352820 하이브

 

 

 

 

 

 

 

 

오늘은 시장이 참으로 지루한 날이었네요. 지수는 높은데 익절할 종목이 없어요. ㅎㅎ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끌었던 지수 상승이라 그런가 봅니다. 오늘 코스피는 조정, 코스닥은 그래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5퍼센트 이상 상승을 보여주는 종목을 정리하려고 예약을 걸어두었는데 하나도 팔리지 않았습니다. 상승폭도 적고 하락폭도 적네요. 매수 대기를 건 종목은 2종목이었는데 노려보고 있었던 하이트 진로 역시 너무 낮은 가격에 매수를 걸었는지 사지지 않았네요.

 

 

 

 

 

 

이 종목은 작년 5월에 1번 구간에서 매수, 2번 구간에서 익절 (34,000원에서 44,000원)하고 아쉬워서 7월에 다시 3번 구간에서 진입해서 (41,000원에서 45,000원)으로 익절하고, 다시 39,000원에 진입했다가 호되게 당한 종목입니다. 껄껄... 이때 크게 배웠죠. 계절주는 계절 지나기 전에 반드시 나와야 한다는 것을요. 그래서 작년 8월부터 하향 곡선을 타는 동안 물을 타고 또 타며 평단을 35,000으로 맞춰놓았다가 올해 5월이 되어서야 겨우 약익절하고 탈출했습니다. 4번구간으로 35,000원에서 38,000원이 되었던 시점이었네요.

 

 

 

 

 

 

 

좀 더 버티면 여름이 될 것이라 오를 테지만 엄청 지겨웠어요. 그런데 여름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그대로네요? 흠.... 7월에 한 방 팡 터질 것 같아서 재진입 노리고 있습니다. 장마 동안에 지지부진 하다가 7월 말쯤 상승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오늘 36,000원에 매수 예약 걸었었는데 내일은 그냥 파란불이면 37,000원대라도 사야겠어요.

 

 

 

 

 

 

대신 그동안 비싸서 사지 못했던 하이브를 1주 샀습니다. 유증 무렵부터 220,000원에 사겠다 결심만 했던 종목으로 220,000원 절대 안 와서 못 샀어요. 220,000원에 못 사고 288,500원에 샀네요? 어이쿠야...ㅎㅎㅎ 미래 삼전을 대신할 종목으로 네이버/카카오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고 그 다음은 하이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서 매달 적금처럼 1주씩 모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번달 수량은 채웠는데다 지금은 가격이 비싸서 더 못 담고 있던 참에 하이브가 블럭딜을 하면서 오늘 주가가 많이 빠졌더라고요. 그래서 눈치 봐서 1주 샀습니다. 저 블럭딜 좋아해요. 

 

 

 

스튜디오 드래곤과 SK바이오팜의 전력이 있어 마음이 편안합니다. 바이오팜의 경우 150,000원대 샀다가 블록딜 맞고, 2차와 3차 추매해서 3개월 가겠다 예상하고 기다렸더니 역시 3개월되니 수익권입니다. 그래서 오늘 바이오팜 5주 팔아서 하이브를 샀어요. 바이오팜은 잔량 보면서 블록딜 맞기 전의 가격이 오면 전량 매도할 계획입니다. 

 

 

326030 SK바이오팜

 

 

하이브는 바이오팜보다 시간이 덜 걸릴겁니다. 전 한 달 보고 있는데요, 한달 지나면 310,000원대 복귀하리라 예상합니다. 연말에는 400,000원 보고 있고요. 다만 이번 주 내내 2차, 3차로 더 빠질 수 있어요. 원래 블럭딜하면 하루에 끝나지 않고 며칠에 걸쳐서 주가가 빠지더라고요. 그래서 전 만원씩 빠지는 시점에 1주씩 더 추매할 예정입니다. 277,500에 한주, 266,500에 한 주, 255,500원에 한주. 여기까지요. 그리고 평단 오면 한 주씩 사팔사팔 하면서 연말까지 적금 부을 예정이에요. 네이버처럼요.

 

하이브 고점에 물렸다고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요, 비중 높으시면 추매하지 마시고 좀 지켜보시고, 비중이 낮으시면 더 빠질 수 있으니 추매는 천천히 분할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종목 좋아요. 멀리 보시고 천천히 가세요.